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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녀 트렌드, 그리고.. 요즘 된장녀라는 괴상한 신조어가 유행이다. 아니 유행이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울만큼 이미 너무나도 보편화된 이야기가 되버렸다. 각종 매스컴과 매체들 나아가서 각 기업들의 면접질문에도 반드시 나온다는 얘기가 돌만큼 우리 사회의 이슈아닌 이슈가 되어버린 것이다. 그 이슈의 중심에는 스타벅스가 있다. 된장녀를 정의할때 자신의 힘으로 버는 돈은 별로 없으면서 명품을 골라사고 섹스 앤 시티의 주인공처럼 브런치를 먹으면서 뉴요커의 삶을 동경하는 것이 된장녀의 골자라고 한다면 그 중심에는 반드시 커피는 스타벅스라는 공식이 성립하게 된다. 질이 같다고 쳐도 혹은 공급방식이 비슷하다고 해도 일본이나 기타 아시아 국가들에 비해 더욱 비싸게 형성된 단가에도 불구하고 스타벅스만을 고집하는 일부 사람들을 매도하는 말이기도 하다. ..
반응하다. 쉬운일이라 생각하진 않았지만.. 정말로 생각보다 어렵다. 세상을 좁게만 바라봤을땐 결국 나의 모든것이 깨어지고 그냥 다시 시작하는 것에 불과하다. 다시 깨어지고 초심으로 돌아가는 것.. 중요하다. 허나.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내가 태어나서 크리스챤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는 넓게는 순교자적 삶을 산다는 것이다. 언제까지 자양분을 얻어먹고.. 사랑받으며.. 챙겨주길 바라며.. 그렇게 살 수는 없는 노릇이다. 들판의 벼는 이미 희어졌다. 내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할지라도.. 준비되어지지 않은 이 한 몸은 맛잃은 소금에 불과하다. 그래서..홀로서기를 연습한다. 삶에서 충분히 그러하거늘.. 신앙에서는 말할 나위 없다. 싸움치열하고 고난더할수록 기뻐하는 것이 우리네 삶이요. 의미인것을.. 외로워? 하나님께서 나..
민예의 결혼식. 지난주 토요일 민예양의 결혼식이 있었다. 우리동기가 결혼하는건 지원이에 이어서 두번째인가? 하지만 지원이 결혼때는 너무 일러서 별로 실감이 안났는데 이번에는 느낌이 좀 이상하더라. 다음달엔 선한이 녀석 결혼하는데... 앞으로 계속 이런데 끌려다닐일만 남았네.. 나는 점점 더 초라해질라나....^^;;;;; 일단 신랑측 친구들이 보인다. 신랑은 장기범군. 중학교 동창이라던데.. 나와는 안면이 없었다. 그래서일까.. 아주 낯선 기분이.. 그 친구는 성악을 전공했단다. 그래서 성악과 학교 동기들이 와주었다. 앉아있는것만으로도 어떤 포스가 느껴지지 않는가? ㅋㅋㅋ 결혼식이 시작되었다. 웬걸... 앞에서 카메라 들고 알짱되는 사람이 뻥좀쳐서 수백명은 되어보였다ㅋㅋ 운좋게 85mm로 포착한 주례사진. 역시 우리 목..
자라섬 페스티발 자라섬 재즈 페스티발이 내일로 다가왔다. 아.. 이번엔 정말 가야하는데. 이미 초대권도 프린트 해 놓은 상태지만.. 이놈의 귀차니즘이 문제라니까 아래는 자라섬 페스티발 포스터 상영 프로그램은 대충 다음과 같다.
수원 만석공원 습작
디갤에서의 그녀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던..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어느날...(왜 내 기억속엔 항상 비내리는 날밖에 없는걸까?) 경기남부지방 도민인 나에게 참생소한 동네인 혜화동으로 부지런히 향하던 기억. 바로 대학로 디갤에서의 모델 프로필 촬영때문이었다. 그땐 뭐가 뭔지도 잘모르고.. 지금도 모르지만..ㅠㅠ
티스토리 드디어 입주완료. 여차저차 하다보니까 결국 티스토리로 와버렸다. 처음에는 테터툴즈로 갈까 조그로갈까 고민했는데.. 다행히도 나에게도 초대장이 와서..ㅠㅠ 이왕 시작한거 잘해봐야지. 이 자리를 빌어 loveme77님께 감사를...^^ 테터툴즈와 티스토리가 거의 비슷하고 오히려 티스토리가 무제한 용량이라 더 좋을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제약이 넘 심하다. 뭐 제약이라 봤자 스킨과 플러그인이지만. 수정할수 없는 파일들도 생각보다 많아서, 프레임을 나눠 BGM을 듣는 일 따위는 상상도 할 수 없을듯하다.(베타 끝나면 고쳐질래나..) 솔직히 내가 듣고 싶은 음악을 깔아놓는것도 (싸이엔 전혀 나오지 않는) 로망이었는데 포기해야하나...쩝.. 그리고 스킨은 어느정도 수정을 통해서 입힐수 있는데.. 플러그인은 좀 너무한다. 플러그인까지..
아... 정말 삽질했다. -테터스킨 티스토리로 가져오기- 정말 HTML의 기본적인 이해만 있으면 되는 것을 괜히 두시간동안 힘들여서 스킨을 옮겨다 놓았다. 원래는 테터 계정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맞추어진 스킨을 다운로드 받아놓고 보니 티스토리에서는 맞지 않는 형식이었다. 간단하게 테터는 자체 계정이 있어서 FTP로 최상위 디렉토리에서 하위 폴더를 만들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는 반면에 티스토리는 기본적 파일, 예를 들면 스타일 css, 스킨 htm, 등등의 몇가지 중요한 파일 외에는 루트 디렉토리에 아무파일도 들어갈수 없고 나머지는 다 이미지 디렉토리로 들어가게 되는 구조다. 오렌지 스킨을 받아놓으니까 css 하위에 이미지 폴더가 들어있는 구조라서.. 당연히 안될수 밖에... 그래서 HTM을 편집해서 모든 폴더명을 바꾸어주는 작업을 해야만 했다는... 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