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다 길냥이와 조우했다.
목에 방울이 있고,
날 봐도 도망 안가는거 보면 어염집 야옹인듯한데..
어쩌다가 추운겨울날 혼자 돌아다니시는지....
이 녀석과 대략 한 시간 정도 놀아주었다..
아...글쎄 "놀아줘. 놀아줘" 이런 표정이었던듯 싶었는데..
집에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이 녀석이 나랑 놀아준듯하여 기분이 약간 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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