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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릴's 일상

To write.

티스토리 관리를 제대로 못해왔다.

사실 일기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의지박약인생이기 때문에
애초에 티스토리 관리를 한다는 것이 불가능했을지도 모른다.

그냥 주위에 잘돌아가는 녀석들,
블로그 재미에 쏠쏠해져서 개인 계정 사다가 홈페이지까지 만드는 것을 보고..
이거 뭐.. 내가 가르쳐줬는데.라는 격세지감 (아.. 이럴 때 쓰는 말은 아닐텐데)
도 느끼고.

싸이는 여전히 열심히 안하고 있지만
그래도 가끔씩 스크랩 하고 업데이트 하는 나를 보면서..
역시 누군가 끊임없이 봐줘야 움직이는 사람인건가 라는 자학.. 비슷한 맘도 들고..


이제는 티스토리 도메인도 바꿨으니
이제 남들 눈치 보지말고 내 할말이나 하고 살아야겠다.

근데 오랜만에 느껴보는 기분인데
글을 쓰는 것이 참 어렵다. ( <= 이런 기분 어색하다)


우리의 친구 안톤 체홉은 말했다. 글은 쓰고 싶어서 쓰는 것이 아니다.
견딜수 없어서 쓰는것이다. 라고...

난 지금 견딜만 하기때문에 글을 안쓰는 것인가.

모르겠다...
복잡하긴 한데..

사람의 마음이란....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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