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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릴's 일상

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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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여러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는 것은
때에 따라서 좋은 의미로 비추어질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

보통 후자의 경우가 많다고 여겨지기도 하나

그렇지 않은 사람도 분명 있다.


혜민양과의 즐거운 데이트가 그랬다.
그녀는 매우 특별한 사람이다.
(나는 이 '특별한'이라는 말을 매우 좋아한다.)

내가 가지고 있지 못한 많은 것을 그녀는 가지고 있고
생각하지 못했던 많은 것을 생각하고 있다.

아마도 내가 보지 못한 것들을 그녀는 보게 될 것이다.


얼굴보기가 그리 서로 어려운지
한번 같이 만나서 밥이나 먹자고 한 것이 벌써 1년전..
그렇게 어렵게 만나서인지
간만에 하루를 풀로 써가면서 놀았던...^^
그리고 원없이 먹어본 날ㅋㅋㅋㅋ


누군가와의 의미있는 만남은
마치 여행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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