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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릴's 갤러리

하늘을 바라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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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인물사진 보단 하늘 사진을 많이 찍게됐다.

고질병이다.

처음 사진기를 가지고 싶게 된 이유도 하늘이 좋아서였다.

하늘은 참 좋다.

굳이 바다를 가지 않아도. 산을 가지 않아도.

어디에나 있다.

하늘 속에는 자연이 있고, 바람이 있고, 물이 있다.

하늘 바라보는 마음은 깨끗해질 수 밖에 없다.

하늘에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다...

하늘에는 하나님이 만드신 것들이 가장 온전하게 남아있다.

내 안에도 하늘이 있다.

하늘은 하나다.

섞이지 않고 타협치 않으며 정말로 점도 흠도 없이 하나다.


하늘은 하나다.

그래서인지 이해할 수 없으리만치 깊고 넓고 광대해서 다 담아낼 수가 없다.


하나님...

내 작은 마음에 이렇게 큰 깊이와 넒이가 있다니...믿을 수가 없습니다.

그 크신 품에는 노래하며 춤추는 작은 새가 있습니다.

그 새안에 하늘이 있고

하늘 아래에 그 새가 있습니다.

와~ 놀라워라 주님 말씀을 듣습니다. 그리고 깨닫습니다.

이 말씀은 능력이며,

이 말씀은 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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