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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릴's 문화생활

한강 -여의도 둔치 무료영화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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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성시윤] 올해부터 매년 5월 한 달간 서울 한강시민공원 여의도 둔치가 대형 무료 영화관으로 변신한다.

올 5월에는 시중 극장에서 상영 중인 작품을 포함해 최근 만들어진 한국 영화 31편이 상영된다. 매년 대종상영화제를 여는 사단법인 한국영화인협회와 서울시가 6월 개최하는 대종상영화제의 출품작을 한강에서 무료 상영키로 한 것이다.

서울시는 "대종상영화제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매년 대종상영화제 출품작을 한강에서 상영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는 매일 오후 7시30분과 10시에 각각 다른 영화 한 편씩 모두 두 편을 상영한다.

이를 위해 이곳에는 가로 18m, 세로 9m의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다. 스크린 앞에는 야외 행사용 의자 2000~2500석이 놓인다. 무료 상영인 만큼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좌석이 모두 차면 바닥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영화를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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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한강에서 이런것도 한다. 처음에는 여의나루 그 한구석에 있는 노천극장에서 하는 줄 알았는데..
아닌가? 스크린만 설치되는건지. 장소도 그쪽인지 잘 모르겠다.
뭐 일요일에는 갈만하긴 하다만.. 사람들이 너무 많을 것 같고.
토요일은 항상시간이 안될거 같고.. 계륵이다. 계륵이야.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같이 갈 사람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아니.
같이 갈 사람이 없는게 아니라 같이 가고 싶은 사람이 없는게로구나.

같이 가고 싶은 사람은 있는데 그 사람이 한국에 없다는 것이 문제로구나.


한번 미친척하고 나가서 혼자 볼까? ㅡㅡ;;;;

근데 5월이면 아직 추울텐데...
거기 왔다갔다하는 기름값으로 차라리 근처 극장에서
혼자 영화보는것이 더 나을거 같기도 하고..
주차비도 들텐데..아..주말이라 주차는 무료구나.
혼자서 볼거면 비디오방 가는 것이 낫지.
뭐야.
그럼 집에서 빌려봐도 되잖아.

아...
이러고 찌질대고 있는 내 꼴이라니..ㅋㅋㅋㅋㅋ